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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happy

바다

 

첨은 색깔이 없었어..

 

그래서 별 관심도 없었어.. 근데.. 조금만 조심히 들여다보면 그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아..

 

그래서인지 너에게 손내밀기가 힘들었어..

 

나의 조금 경솔함으로 널 망가뜨릴것만 같았거든..

 

조금씩 조금씩 널  들여다보면 어느새인가 넌 하늘을 닮아있어..

 

나의 부족함에 움츠리던 나에게 넌 하늘같이 푸른 날 사랑한다 했지..

 

 

[X-pro3 + fujinon XF 14mm f2.8]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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