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들 힘들시절 .. 다들 힘들게 살아서 조금의 가난이 부끄럼이 되지도 않았던 곳..
그곳에선 행복했어..
서로의 따뜻한 정 같은건 어린나이라 기억이 나질 않지만.. 하루종일 땅바닥을 뒹굴어도 즐겁기만 했어..
도시로 이사온 첫날,, 그 날 난 주인집이라는 말을 알았고.. 수돗가 바가지로 물을 떠먹다가 그 주인집 아들이
우리집 물먹지 말란 말에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..
그때가 내가 살면서 첨 느꼈던 가난의 설움이야....
X-pro3 + fujinon XF 14mm f2.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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