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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thinking

멋지게 늙어가는 것..

 

 

서대문 형무소 기념관에서 본 어르신...

 

관람중에 울컥하기도 하고.. 애국심이 끓어 오르기도 하고..

 

그러던중에.. 뭔가 열심히 읽고 계시는 어르신..

 

옆에가서.. 말 붙이고 싶었는데.. 주위만 돌다 스쳐 지나가고 말았어..

 

하지만 지금 이순간까지 아쉬움이 남아..

 

잠시라도 얘기했다면.. 뭔가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을것 같은 느낌..

 

사진을 보니.. 더욱 아쉽기만해.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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