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를 가려면 계단위로 올라가야만 된데..
근데 이 표식이 너무오래되어 정말 계단을 오르면 그 곳에 카페가 있는지.. 여기가 맞는지.. 잘 모르겠어
혹시나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까봐, 그래서 주저하다 돌아가진 않을까 해서..
어느쪽으로 오던지 잘보일만한 곳에서 기다리기로 했어..
피식! 웃음이 나오지만 난 또 이렇게 널 기다려..
작은 골목에 고개를 돌리면 바다가 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지않아 눈치 볼 필요도 없어..
정말이지 다행이야.. 오늘은 조금 덥기는 하지만.. 그래도 행복한것 같아..